사람살리는 교육/대안(작은) 학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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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 사람들(Good SEN People) 소통시간사람살리는 교육/대안(작은) 학교 만들기 2013. 9. 23. 13:58
위즈돔 강연에 초대되었다. 나의 삶을 나누는 자리가 한 켠으론 두렵고 떨리며, 한 켠으로 기쁘다. 선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음 좋겠다. 일시: 2013. 10. 10(목) 19시 장소: 중앙대학교 파이퍼홀(103관) 104호 신청: http://www.wisdo.me/3482 [Good SEN People] 새로운 교육으로 학교를 설립하는 그 날까지! 현재 우리나라 청년들은 사회적 의미를 실천하는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사회적 의미(가치)를 창출하는 분야에서 현재 활동하며 사회 변화를 일으키는데 일조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 섹터, 혹은 청(소)년 단체 등 각지에서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힘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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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대안학교) 만들기의 비전사람살리는 교육/대안(작은) 학교 만들기 2013. 3. 11. 18:09
나의 비전: 전 세계에 네트워크 형태의 작은학교 만들기. 1. 중고 각 5개 이상 2. 대학교 5개 이상 학부를 졸업하고 사람살리는 인생으로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런 교육을 찾다보니 대안학교에 관심이 갔고 한국리더십학교, 이우학교, 생명나무학교, 한국교육개발원, 서울시대안교육센터, 미지센터에서 짧게나마 일하며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교육대학원과 교생실습을 통해 한국교육의 중심부를 살펴보니 처음 고민했던 대안학교형태의 작은학교가 사람살리는 교육으로서 내 비전에 가장 잘 맞는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한국인, 새터민, 중도입국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50명 이내의 작은 학교를 만들되, 한국캠퍼스(도시, 시골)와 해외캠퍼스를 순환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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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어떻게 만들까?'에 관한 고민을 시작하며사람살리는 교육/대안(작은) 학교 만들기 2012. 2. 17. 17:54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영화로 치면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을 처음 눈에 넣게 되는 그런 극적이고도 운명같은 장면말이다. 2006년 1월 2일자로 이우학교 내에 있는 '함께여는교육연구소'에서 대안교육에 관한 첫걸음을 떼었을 때 내 눈에 들어왔던 아이들의 모습을 아직도 기억한다. 내가 알고 있는, 혹은 나의 모습과도 같은, 당시 좋아했던 표현인 '학습된 무기력'에 길들여진 고등학생이 아닌, 청소년의 때가 어떤 때인지 알기라도 한 듯한 자신감있고도 당찬 아이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아, 내가 10년만 늦게 태어났어도 정말 이런 학교 다니고 싶어했을 텐데...' 고등학교 3년은 잠으로 보내고, 장학생으로 합격한 지방의 한 대학교를 내려놓고 재수에 이어 삼수에 이은 내 젊은 청춘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