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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life
덴마크 IPC(International People's College)에서 공부했다. 사람살리는 교육은 어떤 것일까? 사람살리는 조직은 어떤 것일까? 사람살리는 인생은 어떤 것일까? (캘리그라피에 대한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있습니다. 도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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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cst.go.kr/web/s_notice/studentNews/studentNewsView.jsp?pSeq=2462
충주에 사신다는 데 한 번 찾아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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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프랑스에서 만난 마리오네트 (0) | 2013.10.31 |
인형극의 실제 - 줄인형 만드는 법과 조종법, 헬렌플링 저
이 책 참 사고 싶다.
<출처>
http://blog.naver.com/dmsal8803?Redirect=Log&logNo=19407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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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프랑스에서 만난 마리오네트 (0) | 2013.10.31 |
아내와 쁘띠프랑스에 갔다가 인형극을 한다기에 별 기대없이 봤다가 큰 아들 의진이보다 내가 더 즐거워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왜 그랬을까 한참을 생각하고 돌아보다가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리오네트...줄인형. 인간으로 할 수 있는 생명의 일.
취미가 하나 더 늘 것 같다.
마리오네트 제작 관련 홈페이지, 동영상 모음 (0) | 2013.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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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형극의 실제 (0) | 2013.10.31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삶을 꿈꾼다. 하지만 인생에서 느끼는 열등감과 타성에 젖어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에 종속돼 살아간다. 그런데 아주 평범한 한 청년이 '대안학교'를 접한 후 자신의 틀 뿐 아니라 주변 이들의 삶에 대한 자세까지 바꾸는 생활 속 혁신가가 됐다. 대안학교에서 무엇을 얻었기에 삶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일까. 대안교육가 박성종 동문(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 의 이야기를 인터넷한양이 들어봤다.
박성종 동문은 법대생이었다. '서울에 있는' 법대를 가고자 지방 소재 대학의 장학금을 포기하고 2년 늦은 나이로 입학했다. 법학은 잘 몰랐지만, '법대 출신에 고시를 합격해서 판검사를 하는 것이 출세의 길'이라는 시골 부모님의 말씀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 "대학생이 될 때 제 자신에 대해 깊이 탐색하지 않았어요. 왜 법을 공부해야 하는지 철저한 검토도 없었고, 제 선택을 책임지게끔 내린 결정도 아니었거든요. 그렇게 군대와 대학시절을 보내고 보니 20대 후반이 됐습니다. 그제서야 이유 없는 도전에 지쳐 '학습된 무기력'에 빠진 저를 발견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분야를 정하자는 다짐을 미뤄둔 채 그저 책과 씨름만 해온 거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법대도서관 컴퓨터로 '한국리더십학교'를 검색하고는 운명처럼 이 학교에 지원했다. "문득 한국리더십학교가 저의 20대를 변화시킬 최고의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지원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바로 지원서를 작성했어요. 한국리더십학교는 크리스천 사회지도자를 양성하는 네트워크입니다. 그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교수님과 동기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레 저에 대해 고민하게 됐죠." 박 동문은 "'테두리가 주는 안위함'때문에 잃어버린 열정을 다시 찾은 기분이었다"고 표현했다. "예전의 저는 학과가 저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대학교 밖에 뭐가 있는지도 조사해보지 않았거니와 조사할 필요도 느끼지 못했어요. '테두리'가 그저 보호막이라며, 이를 벗어나면 모든 것이 끝나버릴 것 같은 불안함에 살았죠. 이런 제게 한국리더십학교는 혁신의 계기였습니다."
그는 고민을 계속했다. '나는 무슨 강점을 가졌는가'에서 시작된 고민은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로 자연스레 이어졌다. "그 동안의 공부가 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면, 앞으로는 제 강점에 집중하면서 탁월함을 발휘하고 싶었습니다. 현재의 제약, 불만족을 모두 내려놓고 제가 살고 싶은 미래를 꿈꿔보니 '사람 살리는 인생'이라는 답이 나왔어요. '그럼 어떻게 사람을 살릴까'하는 질문의 답을 찾다 보니, 사람을 살리는 분야가 '교육'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모토 '사람 살리는 인생, 사람 살리는 교육'이 탄생했어요."
그는 고민의 과정에서 '교육'을 찾아냈고, 그 중에서도 '대안교육'에 집중했다. 관련자료를 파헤치고 현장에 있는 교사들을 수소문했다. 그 결과 박 동문은 분당 '이우학교'와 첫 인연을 맺게 된다. 박 동문은 이우학교 내 '함께여는교육연구소'에서 총무로 일하며 교육 현장을 만났다. 그리고 차근차근 마음에 품었던 꿈을 현실화하기 시작했다. "이우학교 아이들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정말 밝았거든요.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 잠만 잤는데 이 곳의 아이들은 신나게 학교를 다니고 있더라고요." 이우학교 아이들과 함께하다 보니 직접 학생들을 만나 가르치고 싶어졌다는 박 동문. 그는 마침 기회를 잡아 함께여는교육연구소에서 필리핀의 '생명나무학교'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에서 1년 동안 무급인턴으로 사회를 가르치며 '교육자'의 길을 걷게 됐다.
생명나무학교는 경쟁을 지양하고 협동학습 중심의 교육을 지향한다. 한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고 무관심하지도, 잘 하는 아이만 끌고 가지도 않는 '낙오자 없는 교육'. 그가 꿈꾸던 교육이었다. 생명나무학교의 '무학년제, 무등수, 맞춤형 교육'은 그의 가슴을 뛰게 했다. "필리핀에서의 1년이 제가 교육가의 길을 걷는 것이 옳다는 확신을 줬습니다. 제가 더 자격을 갖춘 후 이 분야에서 일 해야겠다는 결심도 했고요. 이전에는 그저 법대생에 아이들과 깊이 있게 만나보지 못한 사람이었고, '사람 살리는 인생'이라며 교육을 선택하긴 했지만 정확하게 그것이 뭔지는 몰랐어요. 맛보려고 조금씩 노력하고 찾아보긴 했지만 확신도 없었던 거죠."
그의 다짐은 우리대학 교육대학원 진학으로 이어졌다. 돌고 돌아 서른이 넘은 나이에 택한 대학원이었다. "법대에서 일반사회교육 전공을 선택하기까지 제 자신에 관한 성찰이 가장 큰 기준이었습니다. 법대 입학의 책임을 부모님께 전가했다면, 교육대학원 입학의 책임은 제 것으로 받아들였죠.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건 '나는 누구인가'에 관한 확신 덕분인 것 같아요. 확신이 생기니까 자격을 갖추고 인정받는 교사가 되고자 하는 열망도 커졌어요. 한양은 제가 고민했던 대안교육에 관한 이야기들을 발표로, 보고서로 공유할 수 있는 무대가 되어주었습니다. 삼십대의 한양과의 추억은 '진정된 인간'이 누리는 배움과 좋은 동료들로 가득 차 있어요."
그는 충분히 연구에 몰입하기 위해 직장 생활을 병행했다. "한국교육개발원 연구기획홍보실에서 매일 14개의 중앙일간지를 스크랩하면서 세상을 분석하는 눈을 배웠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을 거쳐 서울시대안교육센터에서는 교육연구팀장으로서 서울시 대안학교 현황과 실태를 연구했어요. 교생실습으로 일을 잠시 그만뒀다가 현재 미지센터에서 좋은 교육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제문화교류, 여행을 통한 배움의 근본 원리와 실무를 익히고 있습니다."
사람 살리는 인생, 사람 살리는 교육
박 동문은 대안교육의 어떤 면에 반한 것일까. 대안학교는 학생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 지가 타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지양한다. 스스로가 결정하게끔, 찾게끔 도울 뿐이다. "대안교육이 무조건 대학입시와 사교육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에요. 아이가 정말 원하는 대학과 원하는 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입시가 필요하다면 학원을 권하기도 합니다. 다만, 대안학교는 대학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참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존재하는 거예요. 사교육을 하고 말고는 대안학교와 관련 없이 자기자신이 주체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문제죠."
경쟁사회가 주는 스트레스와 압박, 미래에 관한 불안에 짓눌리다 보면 누구나 조바심을 내고 조급하기 마련이다. 그런 조바심과 조급함은 스스로를 성찰할 시간을 빼앗는다. 삶을 조금 맛보게 할 진 몰라도, 성숙할 기회는 될 수 없다는 것. "남들보다 대학을 늦게 들어가서 그런지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조바심이 났습니다. 고시공부를 한다는 것으로 제 자신을 달래며 조바심을 극복하려 했고요. 하지만 금세 길을 잃었고 20대의 열정이 그렇게 꺼졌습니다." 그는 '고시'라는 '테두리가 주는 안위함'으로 진정한 자신의 발견을 유보했다. 돌이켜보니 밖에서 만지고 깨지고 도전하는 20대의 열정이 훨씬 자신에게 어울린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한참 뒤의 일이었다. "그렇게 미뤄온 시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대안교육을 꿈꾸게 된 게 아닌가 싶어요."
박 동문은 대안학교형태의 작은 학교 설립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학부를 졸업하고 '사람 살리는 인생'으로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어, 그런 교육을 찾다 보니 대안학교를 만났고 한국리더십학교에서부터 미지센터를 거치며 다양한 교육을 경험한 것. 또, 교육대학원과 교육실습으로 한국교육을 살펴본 시간. 이 모든 과정은 그의 목표에 닿기 위한 '운명적인 계단'이었다. "나이가 들기도 했고 세상물정도 좀 알게 되니 요즘은 이상 같기만 했던 제 꿈을 구체화하고 있어요. 때론 글로 정리해서 공유하고, 작은 학교로 괜찮겠다 싶은 장소를 발견하면 사진을 찍고 영상을 만들어보기도 하고요."
자신의 손을 거쳐 살아날 '사람'과 '삶'을 구상하며 매일을 살아가는 박 동문. "정원 50명 이내의 작은 학교를 만들되, 각각 도시와 시골에 위치한 한국캠퍼스와 해외캠퍼스를 순환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싶어요. 중고생 학력을 최소한 검정고시를 통해서라도 얻도록 교육하되, 작은 학교인 만큼 학생들이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젝트학습과 연구학습이 커리큘럼의 주를 이룰 겁니다. 자기 비전에 대한 탐색과 무한한 잠재성도 발견하고, 관련 인턴십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 어딜 가든 세상과 벗할 수 있는 아이들을 배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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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보도자료] 미지센터 마음한켠 전시관 개관_글.사진 리오
2013년 9월 15일, 미지센터(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개관이래 처음으로 사무실 안에 '마음한켠 전시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리오와 리오의 제자로 구성(협동조합 손사래)된 손멋글씨 작가들의 작품들이 9월 15일부터 매주 한작품씩 전시될 예정이며 올해 연말까지 계속된다.
사람살리는 인생, 사람살리는 교육_한양대 동문 기사 (0) | 2013.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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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26(월)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
리오.
사람살리는 인생, 사람살리는 교육_한양대 동문 기사 (0) | 2013.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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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어떤 삶이 좋은 삶인가? 아마도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고, 갖고 싶은 것을 마음껏 가질 수 있는 삶일지 모른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내가 하지 않고 남을 시킬 수 있는 삶일지 모른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 건강하고 풍요로운 가정을 꾸림으로써 대대손손 번영하는 삶이기도 할 것이다. 에릭 프롬이 보기에 이 모두는 ‘존재’가 아닌 ‘소유’를 기준으로 한 삶이다.
조용환 교수(교육학과)
그런 삶에는 돈과 권력과 명예가 필요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특히 어떤 직업을 가지느냐가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돈과 권력과 명예가 다 보장되는 ‘좋은 직업’은 한정돼 있기에 ‘좁은 문’을 향한 질주가 불가피하다. 그 질주의 성패는 일차적으로 ‘좋은 학교’를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는 데에 달려있다. 그래서 모든 개인과 가정의 에너지는 최종 심급(審級) 학교인 좋은 대학(원) 진학 경쟁에 수렴된다. 그리고 모든 대학(원)의 에너지는 졸업생들을 얼마나 좋은 직장에 취업시키는가에 집중된다.
하지만 사람들이 태어나서 살다가 죽어가는 모습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그러한 소유와 질주의 도식이 좋은 삶을 보여주는 것 같지가 않다. 함께 살펴보기로 하자. 우리 주위의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다 좋은 삶을 살고 있는가? 좋은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은 다 좋은 삶을 살고 있는가? 돈과 권력과 명예를 가진 사람들은 정말로 행복한가? 우리는 경제적으로 풍요한 한국인의 행복지수가 빈곤한 네팔인의 행복지수보다 훨씬 더 낮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삶의 질은 과연 어떻게 평가할 수 있으며, 무엇에 좌우되는 것인가?
나는 바로 ‘질(質)’이라는 말 속에 해답이 있다고 믿는다. 공자는 <논어>에서 “質勝文則野 文勝質則史 文質彬彬 然後君子(질이 문을 압도하면 거칠고, 문이 질을 압도하면 틀에 갇히게 된다. 문과 질의 어우러짐, 그것이 군자의 길이다)”고 하였다. 여기서 質은 바탕을, 文은 무늬를 의미한다. 質은 인간의 손길이 닿기 이전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의 상태를 말하며 있는 그대로의 들판, 즉 野와 같은 것이다. 그리고 인간 문화의 핵심인 문자와 글월이 곧 文이며 문자로 쓰인 문화의 자취가 역사, 즉 史이다.
문질빈빈은 모든 존재의 바탕인 질(context)에서 존재자의 문(text)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또 그 문을 본래의 질로 환원 혹은 해체하여 어떻게 더 나은 재구성을 모색할지에 관심을 가지고 부단히 성찰하는 넘나듦의 실존 철학이다. 문은 표현태로서 ‘채워져 있는 세상’이다. 그와 달리 질은 본래, 본질, 근원인 생성태로서 ‘비어 있는 가능성’이다. 당장 눈앞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부와 권력과 명예, 지식과 기술과 가치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그런 것들이 본래 무엇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를 망각하게 된다. 한 마디로 말해서 ‘존재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소유의 노예’가 된다.
나는 한 사람의 삶의 질이 문질빈빈의 태도와 역량에 좌우된다고 믿는다. 주어진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부단히 그 근본을 물음으로써 초월적이고 창조적인 구성과 재구성에 매진하는 삶이야말로 정말 질이 높은 삶이다. ‘좋은 직업’을 갖는 것 자체가 중요하지 않고, 어떤 일을 하며 살다 죽더라도 문질빈빈의 태도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사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교육, 연구, 정치, 경제 등 어떤 삶에서도 문질빈빈을 중시하는 사회야말로 삶의 질이 높은 사회이다. 그렇다면 우리 서울대는 이런 의미의 삶의 질을 얼마나 깊이 염려하고 배려하는 학교인가? 서울대 교수와 학생들의 삶의 질은 어떠한가?
문화적 인간, 교류하는 인간 이런 단어는 없을까?
http://lysy2.archives.nd.edu/cgi-bin/words.exe
노트르담대학의 라틴어-영어사전을 활용해서 굳이 만들어 보면,
호모 쿨투라(homo cultura): 문화적 인간
호모 코메르시움(homo commercium): 교류하는 인간
그리고, 한가지 더
호모 알테르나투스(homo alternatus): 대안적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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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인터넷에서 시시비비님의 블로그 자료를 가져온 것입니다.
(저는 재인용했습니다)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 손재주 있는 인간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직립하는 인간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 지혜 있는 사람, 현명한 인간
호모 인사피엔스(homo insipiens): 현명하지 않은 인간, 어리석은 인간
호모 라보란스(homo laborans): 일하는 인간
호모 비블로스(homo biblos): 기록의 인간
호모 비올로기쿠스(homo biologicus): 생물적 존재로서의 인간
호모 아카데미쿠스(homo academicus): 학문적 인간
호모 에스테티쿠스(homo aestheticus): 미학적 인간
호모 아쿠아티쿠스(homo aquaticus): 수중적 인간
호모 아르텍스(homo artex): 예술인
호모 아토미쿠스(homo atomicus): 원자 인간
호모 콘수무스(homo consumus): 소비하는 인간
호모 컨버전스(homo convergence): 융합형 인간
호모 쿠페라티부스(homo cooperativus): 협동적 인간
호모 쿨투랄리스(homo culturalis): 문화적 인간, 제도적 인간
호모 크레아투라(homo creatura): 창의적 인간
호모 데멘스(homo demens): 미친 인간, 광기의 인간
호모 듀플렉스(homo duplex): 이중인, 이중적인 인간
호모 라피엔스(homo rapiens): 약탈하는 사람
호모 엑세쿠탄스(homo executans): 처형하는 인간
호모 팔락스(homo fallax): 속이는 인간
호모 데지그난스(homo designans): 디자인하는 존재
호모 드라마쿠스(homo dramaticus): 드라마에 몰입하는 인간
호모 에콜로지쿠스(homo ecologicus): 생태학적 인간
호모 에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 경제적 인간
호모 에로스(homo eros): 성애적 인간
호모 에루디티오(homo eruditio): 학습하는 인간
호모 에스페란스(homo esperans): 희망하는 인간
호모 에티쿠스(homo ethicus): 윤리적 인간
호모 엠파티쿠스(homo empathicus): 공감하는 인간
호모 그라마티쿠스(homo grammaticus): 문법적 인간
호모 루덴스(homo ludens): 유희적 인간
호모 루두스(homo ludus): 게임하는 인간
호모 마지쿠스(homo magicus): 마술인
호모 파베르(homo faber): 도구적 인간
호모 나랜스(homo narrans): 이야기하는 사람
호모 네간스(homo negans): 예 또는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인간
호모 로쿠엔스(homo loquens): 언어적 인간, 말하는 사람
호모 부커스(homo bookus) : 책 읽는 인간
호모 캐리어스(homo carriers): 매개체적 인간
호모 쿵푸스(homo kongfus): 공부하는 인간
호모 날리지언(homo knowledgian): 신지식인
호모 노에티쿠스(homo noeticus):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는 인간
호모 나이트쿠스(homo nightcus): 밤을 낮 삼아 활동하는 인간
호모 노부스(homo novus): 새로운 인간(피조물이 아닌 인간)
호모 모벤스(homo movence): 이동하는 인간, 적극적인 사람
호모 오일리쿠스(homo oilicus): 석유 문명에 의존하는 존재
호모 이미지쿠스(homo imagicus):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
호모 휴리스틱쿠스(homo heuristicus): 빠르고 쉽게 (의사)결정하는 인간
호모 노마드(homo nomad): 유목하는 인간
호모 픽토르(homo pictor): 기호의 인간
호모 폴리티쿠스(homo politicus): 정치적 인간,
호모 프로그레시부스(homo progressivus): 우주적 인간
호모 레시프로쿠스(homo reciprocus): 호혜적 인간, 상호 의존하는 인간
호모 렐리기오수스(homo religiosus): 종교적 인간
호모 렐리기우스(homo religius): 종교적 인간
호모 스피리투스(homo spiritus): 영혼인(靈魂人), 영적 인간
호모 레지스탕스(homo resistance): 저항하는 인간
호모 사케르(homo sacer): 벌거벗은 인간,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인간
호모 섹스쿠스(homo sexcus): 몸으로 교감하는 사람
호모 포비아(homo phobia): 동성애 공포증
호모 사커스(homo soccers): 축구하는 인간
호모 소키에스(homo socies): 사회적 인간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 공생인(共生人), 더불어 사는 인간
호모 소시올로지쿠스(homo sociologicus): 사회적 동물
호모 수페리오르(homo superior): 초인, 영웅적 인간
호모 테크니쿠스(homo technicus): 기술적 인간
호모 워커스(homo Walkers): (두 발로) 걷는 인간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떠도는 인간
호모 자펜스(homo zappens): 관심을 자꾸 옮기는 인간
호모 포에티쿠스(homo poeticus): 시적인 인간
호모 그라피쿠스(homo graphicus): 그림 그리는 인간
호모 무지쿠스(homo musicus): 음악적 인간
호모 스투디오수스(homo studiosus): 공부하는 인간
호모 포토쿠스(homo photocus): 사진 찍는 인간
호모 모빌리쿠스(homo mobilicus): 휴대폰을 생활화한 인류
호모 무비쿠스(homo movicus): 영화를 즐기는 인간
호모 미디어쿠스(homo mediacus): 미디어적 인간
호모 비디오쿠스(homo videocus): 비디오를 즐기는 인간
호모 사이버네티쿠스(homo cyberneticus): 온라인에 연결된 인간
호모 서치쿠스(homo searchcus): 검색형 인간
호모 인터넷티쿠스(homo interneticus): 인터넷을 하는 인간
호모 텔레포니쿠스(homo telephonicus): 전화하는 인간, 통신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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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냐 형식이냐 (0) | 2012.03.09 |
전문가는 없고, 누군가 할 사람이 없다면, 그 다음은 일단 나다.
1. 뉴스레터 제작 강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okinho&logNo=150017354365
2. 뉴스레터 템플릿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essinger00&logNo=130111361863
사람살리는 인생, 사람살리는 교육_한양대 동문 기사 (0) | 2013.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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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 켠 전시관 (0) | 2013.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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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학명(學名) (1) | 2013.07.15 |
내용이냐 형식이냐 (0) | 2012.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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