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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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리는 인생, 사람살리는 교육_한양대 동문 기사Leo Life 2013. 10. 8. 11:17
2013년 9월 27일자 한양대 홈페이지(www.hanyang.ac.kr)의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삶을 꿈꾼다. 하지만 인생에서 느끼는 열등감과 타성에 젖어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에 종속돼 살아간다. 그런데 아주 평범한 한 청년이 '대안학교'를 접한 후 자신의 틀 뿐 아니라 주변 이들의 삶에 대한 자세까지 바꾸는 생활 속 혁신가가 됐다. 대안학교에서 무엇을 얻었기에 삶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일까. 대안교육가 박성종 동문(교육대학원 일반사회교육) 의 이야기를 인터넷한양이 들어봤다. '학습된 무기력'을 극복하기까지 박성종 동문은 법대생이었다. '서울에 있는' 법대를 가고자 지방 소재 대학의 장학금을 포기하고 2년 늦은 나이로 입학했다. 법학은 잘 몰랐지만, '법대 출신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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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 켠 전시관Leo Life 2013. 9. 15. 16:32
[나만의 보도자료] 미지센터 마음한켠 전시관 개관_글.사진 리오 2013년 9월 15일, 미지센터(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개관이래 처음으로 사무실 안에 '마음한켠 전시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리오와 리오의 제자로 구성(협동조합 손사래)된 손멋글씨 작가들의 작품들이 9월 15일부터 매주 한작품씩 전시될 예정이며 올해 연말까지 계속된다. 첫번째 작품은 리오선생의 작품으로 결정되었다. 전원버튼의 모양을 형상화한 한자 '산'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산을 통한 쉼, 충전을 제안하는 글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한켠 전시관 기획의 총책임을 맡은 사회적 교육가 리오(손사래 대표: 본명 박성종)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안에 있는 진정한 인문학적 교류가 무엇인지 발견되기를 바란다며 덧붙여 이러한 직장문화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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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심과 조급함Leo Life 2013. 9. 15. 16:19
조바심과 조급함. 대학을 남들보다 늦게 들어갔다. 그래서 그런지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조바심이 났다. 고시라는 것을 조바심의 열정으로 극복하려했다. 금새 길을 잃었고, 테두리가 주는 안위함으로 20대의 열정이 그렇게 꺼졌다. 30대가 되어서도 여전히 길을 묻고 있다. 1차적 진로를 정하고 보니 보다 각론화된 진로를 알고 싶어진다. 그래서 그런지 이거다 싶은 것을 찾게 되거나 그런 분을 알게되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마치 그것 혹은 그분으로 인해 나의 인생을 보상받으려는 듯이. 조바심과 조급함은 오늘도 내 심장을 두드리며 나를 어디론가 채찍질해간다. 그러나 인생의 전반전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은 조바심과 조급함이 삶의 진리의 언저리를 맛보게 할 순 있지만 성숙시키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그것들은 항상 풋열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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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_조용환교수Leo Life/Etc._책, 논문, 자료 2013. 8. 18. 15:27
누구나 잘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어떤 삶이 좋은 삶인가? 아마도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고, 갖고 싶은 것을 마음껏 가질 수 있는 삶일지 모른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내가 하지 않고 남을 시킬 수 있는 삶일지 모른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 건강하고 풍요로운 가정을 꾸림으로써 대대손손 번영하는 삶이기도 할 것이다. 에릭 프롬이 보기에 이 모두는 ‘존재’가 아닌 ‘소유’를 기준으로 한 삶이다. 조용환 교수(교육학과) 그런 삶에는 돈과 권력과 명예가 필요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특히 어떤 직업을 가지느냐가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돈과 권력과 명예가 다 보장되는 ‘좋은 직업’은 한정돼 있기에 ‘좁은 문’을 향한 질주가 불가피하다. 그 질주의 성패는 일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