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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uer School & Small Schools Coalition사람살리는 교육/대안 교육 2014. 1. 2. 10:52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2013 서울국제교육포럼에서 그라우어 스쿨을 알게되었다.
작은학교재단이 설립한 그라우어스쿨은 작은학교를 지향한다.
현대사회에서는 작은학교모델 자체가 혁신인 것이다.
그래서 School schools coalition(SSC)이라는 작은학교연합이라는 단체의 활동에 큰 관심이 생겼다. SSC 홈페이지 소개란에 작은학교연합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The Small Schools Coalition is a non-profit, voluntary membership association that advances the interests of small (ideally around 230 students) schools, the families they serve, and the teachers who thrive in this optimal environment.'
작은학교 규모는 약 230명 정도. 그러나 난 개인적으로 조금만 더 작아졌으면 좋겠다.
크면 충돌이 많아지지만, 작아지면 논의가 많아진다.
크면 소수의 이익이 커지지만, 작아지면 다수의 분배의 몫이 커진다.
크면 소외가 커지고, 작아지면 배움이 커진다.
크면 남의 자식이 많아지고, 작아지면 내 자식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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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어찌 작은 것을 고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올해는 작은학교 그랜드 디자인을 시작할 것이다.
좋은 모델을 알게 되어서 감사하다.
http://smallschoolscoali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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